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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매일신문] 창조클럽아카데미 제7강 ‘초여름 밤의 미술관 산책’
  
 작성자 : 우제길미술관
작성일 : 2017-05-22     조회 : 238  
 관련링크 :  http://m.kjdaily.tv/kjtv.php?aid=149500905040842606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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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알려진 광주 동구 운림동 우제길미술관에서 지난 16일 광주매일신문 제4기 창조클럽아카데미 제7강 강의가 진행됐다. ‘미술관 산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미술관 야외에서 간단한 바비큐 파티 이후에 본격적인 미술투어가 이뤄졌다.

강의 참가자들은 우 화백의 제96회 개인전 ‘2017 Light, 140-6 꽃빛으로 봄을 부르다전시 작품 설명을 들었다.

미술관 산책에 필요한 설명은 한창윤 우제길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 맡았다. 한 실장은 모딜리아니의 작품 누워있는 나부가 중국 미술계 큰손인 루이첸에게 1970억원에 팔린 이야기 등으로 강의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면서 현대 미술품 경매, 미술품 소장의 가치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강의 참가자들은 지난해 광화문·금남로를 뒤덮었던 시민들의 촛불 행렬부터 남북통일, 태극기를 그린 우 화백의 작품을 감상했다. 1955년 우 화백의 광주서중 재학시절 노트 정리부터 1960년대 습작 아카이브까지 살펴봤다.

마지막으로 미술관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우 화백의 아뜰리에도 둘러봤다.

강의 참가자들은 우 화백의 작업세계를 보고 감탄하기도 하고, 각자의 휴대폰에 인증사진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미술관은 빛의 화가로 알려진 우제길 화백과 그의 부인인 김차순 우제길미술관장의 합작품이다.

이들은 2015년 미술관을 리모델링하면서 미술관 내부로 최대한 많은 빛을 끌어들였다. 이에 우제길미술관은 해가 지지 않는 미술관으로 이름 나 있다. 미술관 자체만 놓고 봐도 우 화백의 설치작품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미술관에선 여러 작가들의 기획·초대전이 연중 지속적으로 열리며, 관람객들은 작품 감상 뿐 아니라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다. 미술관 1층엔 지역 커피브랜드인 커볶(COBOC)’ 커피숍도 들어서 있다.

전시와 공연 이외에도 야외공연장,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문화행사나 강의 용도로 대관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미술관에선 남녀의 백년가약을 맺는 결혼식도 성대하게 진행됐다.

우제길미술관은 문턱을 낮추고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차순 우제길미술관장은 미술관은 이제 지역문화예술과의 융합을 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 교육프로그램 등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예술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